수원 U-18팀 '매탄고'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과 무승부

서태영 / 기사승인 : 2019-02-08 16: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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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알카스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명문'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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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 삼성 유스팀인 매탄고 선수들 [출처/수원 삼성]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카타르 유스대회 알 카스컵에 참가하고 있는 수원 삼성 U-18팀 매탄고가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매탄고는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아스파이어 아카데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맞아 후반 27분 조용준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내주고 1-1로 비겼다.


알카스컵은 카타르 축구협회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해 자국 유망주 육성 차원에서 2012년부터 세계적인 유소년팀을 초청해 펼치는 국제 대회다.


한국 팀으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돼 대회에 나선 매탄고는 1경기를 더 치른 레알 마드리드(1승1무·승점 4)에 이어 1무(승점 1)를 기록하며 D조 2위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첫 경기에서 패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1패)가 최하위다.


매탄고는 오는 10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맞붙어 8강 진출행 티켓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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