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오후 2시부터 잠정 중단…"열린 자세로 대화"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8 10: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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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에 대한 오해와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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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전국 택시 산업 종사자들이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카카오카풀 시범서비스가 18일 오후 2시부터 잠정 중단된다.


카카오는 "카풀에 대한 오해와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해관계자들과 사회적 합의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카풀 베타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단 기간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달 7일부터 카풀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지만, 택시 업계가 카풀 문제를 논의할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 조건으로 서비스 철회를 요구하자 지난 15일 잠정 중단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택시 4단체는 이날 회의를 열고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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