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7-2018 남자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모습 [출처/KOVO]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오는 8일 오후 3시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18∼2019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이번 드래프트는 11개 대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실업팀 총 42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2018 AVC컵 남자배구대회에 선발된 전진선(홍익대)과 한국민(인하대) 같은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참가한다. 뿐 만 아니라 종별 선수권, 전국체전 등 다양한 경력의 선수들이 V-리그의 문을 두드린다.
드래프트 지명은 지난 시즌 V리그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팀은 확률 추첨으로 1라운드 1·2·3순위를 정한다. 7위 OK저축은행이 50%, 6위 우리카드가 35%, 5위 한국전력이 15%의 확률을 확보했다.
나머지 4개 팀은 지난 시즌 최종순위의 역순으로 4순위 KB손해보험, 5순위 삼성화재, 6순위 현대캐피탈, 7순위 대한항공 순으로 1라운드 선수를 지명한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선발 순위의 역순으로 선수를 뽑는다.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들은 2018-2019시즌 V리그에 신인으로 데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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