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의 경주마 런던타운 [출처/한국마사회]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한국마사회가 9일 개최한 국가대항전 경마인 '제3회 코리아컵'에서 일본 대표마로 출전한 '런던타운'(5세)이 2연패를 달성했다.
런던타운은 이날 경기도 과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컵 메인 경기인 1800m 장거리 경주에서 1분50초6의 기록으로 한국, 영국, 아일랜드, 싱가포르 등의 출전마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런던타운에는 우승상금 5억7000만원이 주어진다. 런던타운은 2017년 대회에서 1분50초7로 우승한 바 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미국 등 역대 최다인 9개국인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코리아컵에서 돌콩(숫말·4세)이 2위에 오르며 지난해 기록했던 대회 최고 성적인 4위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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