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ㆍ지자체, 내달 3~10일 추석 성수식품 전국 일제 점검

서태영 / 기사승인 : 2018-08-29 11: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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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선물용 식품 위생 관리·수입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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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ㆍ소비 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 무허가 제조·판매 ▲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판매 ▲ 비위생적 취급 등 추석 명절 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들이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한과, 떡, 사과, 고사리, 조기, 명태,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또 제수용·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 고사리, 밤 등 농산물(7개 품목) ▲ 와인, 건어포류 등 가공식품(7개 품목) ▲ 프로바이오틱스 등 선물용 건강기능식품(5개 품목)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추석 성수식품을 공급하는 한편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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