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 25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3포인트(0.26%) 오른 2,294.99에 장을 마쳤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163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6억원, 79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98%), 비금속광물(1.82%), 기계(1.48%), 통신업(1.48%), 유통업(1.01%) 등이 1% 넘게 올랐고 섬유·의복(-1.63%), 전기가스업(-1.41%), 서비스업(-0.61%), 증권(-0.5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SK하이닉스(3.61%), 삼성물산(2.07%), 셀트리온(0.79%), LG화학(0.54%), KB금융(0.19%)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등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에, POSCO(-0.15%), 현대차(-0.38%)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3포인트(1.15%) 오른 773.9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8포인트(0.12%) 오른 766.03으로 출발한 후 상승세를 유지해 770선에 안착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9억원과 179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216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2.00(-0.18%)원 오른 1118.1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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