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6.13 지방선거] 이성권 부산시장 후보 7대 공약 발표-일자리, 육아, 교통, 어르신복지, 문화 등 망라해...

▲사진= 개성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이성권 후보 선거 포스터 [출처/이성권 후보 블로그]

[데일리매거진/부산=김학철기자] 현역시장 후보와 여당 후보의 날선 설전과 대규모 유세에 다른 세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주목받기 힘든 부산시장 선거 지형에서 ‘부산을 디비자’라며 소리치고 있는 바른미래당 이성권 후보가 7대 공약을 발표 했다.

이성권 후보는 블로그 및 이 후보의 유튜브 채널 ‘부리남TV’를 통해 부산을 디비자 7대 공약을 소개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일자리, 교통, 엄마들 웃음, 복지권리, 문화감성, 안전함, 소통과 분권을 중심으로 하는 7대 공약을 다음과 같이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첫째 일자리 공약 – 이 후보는 ‘부산 블록체인 연구개발 특구 지정, 원도심에 뉴미디어 클러스터 조성, 미래 해양산업 육성과 4차 산업시대 인재풀 형성, 마이스(MICE)산업 육성, 부산 전자행정시스템 수출, 청년구직수당 대상 확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공약하며 “일자리는 삶의 기반” 이라며 “시장 임기내 일자리에 올인 하겠습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둘째 교통 공약 – 이 후보는 ‘대중교통 환승 두시간 연장, 택시 환승시 1,200원 할인, 주차공간·도로 정보제공, BRT 전면중단 및 공론화위원회 통해 추진여부 결정, 노후 도시철도 열차 및 시설 조기교체, 저상버스 추가도입’을 공약하며 “교통이 불편하면 시민들이 불행합니다. 교통이 불편하면 기업도 어려워지고 상권도 무너집니다.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꽉 막힌 부산의 교통을 뚫어내겠습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셋째 육아 공약 – 이 후보는 ‘출산 지원금 첫째 100만, 둘째 300만, 셋째 500만원 지급, 만35개월까지 <아이키움>수당 연 300만원 지급, 민간 가정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으로 전환, 중·고교 첫 입학기념 교복 무상지원, 아빠 육아휴직 제도 확대, 부산 공공산후조리원 권역별 설치’를 공약하며 “어렵게 일자리를 구하고 결혼에 성공한다 해도 부담스런 출산 비용과 하염없이 들어가는 양육비 부담에 젊은이들이 아이 낳기를 주저합니다. 출산, 보육, 교육 지원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넷째 어르신 복지권리 공약 – 이 후보는 ‘어르신께 행복누리지원금 최고 200만원 지급, 어르신 친화형 주택개량 사업 지원, 아이돌보미 <시니어팀> 육성 및 지원, 공공 치매전문병원 유치, 부산 <은빛거리> 조성, 소득공제 받는 효도 전용통장’을 공약하며 “부산을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당당한 노후를 책임지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일자리, 건강, 경제, 여가, 문화생활 지원을 늘리겠습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다섯째 문화감성 공약 – 이 후보는 ‘동부산과 서부산의 문화예술 격차 줄이기 사업, 문화예술인 클러스터·창업인 클러스터 육성, 서부산 <박물관이 살아있다> 테마형 복합관람관 조성, 빈집 하우스 문화예술촌 조성, 부산 <이바구>축제 브랜드화’를 공약하며 “기존 문화예술 인프라는 활성화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문화감성이 살아있는 부산을 만들겠습니다. 모든 시민이 건강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생활문화 시설들을 마련하겠습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여섯째 안전, 일곱째 소통과 분권 공약 – 이 후보는 ‘마을 변호사·노무사·세무사 제도, 학내 안전사고 치료비 지원, 꽝 없는 행복나눔 <팡팡복권> 사업, 소방인력 처우개선 인채풀 형성, 골목상권 전기료 20% 할인, 영세 소상공인 연 17만원 퇴직금 지원’을 공약하고 있다.

또한, 이 후보는 유튜브 채널 이성권의 부리남 TV의 ‘부리남 이성권과 워킹맘 문혜진의 부산 팡 토그쇼’에서 공약의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