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부산=김학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오거돈 후보가 지난 2일 IT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8대 정책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소재 IT소프트웨어 업체는 전국 대비 2.3%인 1천498개사에 불과하며, 매출액도 1.3%이다. 콘텐츠 산업도 별반 다르지 않아 업체 수는 전국의 6.3%인 6천583개이며, 매출액은 겨우 2.4%에 불과하다며, 118가지의 기술이 상용화된 서울에 비해 3개 뿐인 부산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 후보는 ◇‘첨단 ICT 허브 밸리 조성’ ◇‘ICT 융합의 지역산업을 고부가가치화’ ◇‘ICT 융합, 新서비스산업 육성’ ◇‘스마트시티 추진’ ◇‘콘텐츠기업의 집적화와 활성화 지원’ ◇‘지역 IT/CT기업의 공공발주 확대’ ◇‘취약한 R&D 및 금융지원 확대’ ◇‘부산형 IT/CT 육성 펀드 조성’을 주축으로 하는 8대 정책을 발표했다.
오거돈 후보는 “더 이상 부산이 IT, CT 산업의 불모지에 머물지 않고, 8대 공약이 결실을 맺을 즈음에는 부산이 서울과 수도권에 버금가는 IT, CT 산업의 중심도시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