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한국측 위안부 새방침 절대 수용 못한다"

서태영 / 기사승인 : 2018-01-12 10:58:20
  • -
  • +
  • 인쇄
"일본측은 성의를 갖고 한일합의를 이행해 왔다"

2018-01-12 11;00;01.JPG
▲사진=아베신조 일본총리 ⓒ데일리매거진DB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2일 강경화 외교장관이 최근 한일 위안부 합의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힌데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그는 이날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간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합의는 국가와 국가간 약속으로, (한국의 새 방침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아베 총리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한국측의 새 입장 발표 이후 자신의 견해를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일본측은 성의를 갖고 한일합의를 이행해 왔다"며 "한국측에도 계속 이행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