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롤스로이스 운전자 폭행 괴한 3명 경찰 검거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4-18 09:26:38
  • -
  • +
  • 인쇄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롤스로이스 차량에 타려던 40대 남성을 습격한 괴한 3명이 모두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도미수 등 혐의로 김모(3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함께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경비업체 직원 김모(34)씨와 이모(20)씨를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11시 45분쯤 청담동 한 대로변에서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에 타려던 A씨에게 전기충격기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와 이씨는 경비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17일 붙잡힌 김씨는 이 사건의 '주범'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서는 피해자인 A씨가 고급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해 이들이 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경찰은 이들 외에도 추가 공범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