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성원 대변인 "추미애 기소 반발…야당 대표는 성역 아니다"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10-13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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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반발은 법 위에 군림하려는 초법적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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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1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기소와 관련해 현안브리핑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추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야당 탄압이니 보복성 기소라며 반발하는 모습은 법 위에 군림하려는 초법적인 자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특히 추 대표는 허위조작 기소라고 하는데 검찰은 당대표가 되기 이전에 선거과정에 있었던 불법 의혹을 두고 기소한 것"이라며 "재판 과정을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성상헌)는 전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대 총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검찰 기소에 반발했다. 추미애 대표는 긴급최고위에서 "최순실·우병우를 덮기 위한 물타기, 치졸한 정치공작이자 보복성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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