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늘의 대중적 가치 확산…'제2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 성황리 폐막

송하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6: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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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스마트 농기계 전시 및 고도화된 학술 세미나로 선도적 미래 농업 비전 선포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위상 공고히 해
▲ 사진=2026년 제2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 비전 선포식 [제공/한국마늘연합회]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농업의 스마트화 비전을 널리 알린 ‘2026년 제2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사흘간의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마늘연합회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마늘생산자협회와 해남군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전남 해남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전국 농업인과 바이어, 일반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등 유관 기관의 체계적인 지원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요 성과 지표(KPI) 항목들을 고루 충족하며 대한민국 대표 산업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올해 박람회는 농가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생산자 실익을 100% 실현하기 위해 단행한 ‘직거래 수수료Zero(0)화’ 방침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

거점 농협인 땅끝농협과 옥천농협,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등이 참여한 야외 직거래 마켓(Zone C)에서는 신선한 해남산 피마늘과 깐마늘이 활발히 유통되며 생산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또한 우슬체육관 실내 전시관에서는 3일간 품종·재배기술·병해충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주하는 ‘전문가 기술상담소’가 가동돼 중소 농가와 농업법인의 유통·기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각 해결하고 후속 관리 체계로 연계하는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 첨단 농업 기술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점에서 정성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사진=2026년 제2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 전국 마늘 품종별 품질 품평회 수상 마늘 [제공/한국마늘연합회]

불스, 하다, 누보 등 국내외 우수 기업이 참여한 농기계·농자재 홍보존(Zone B)에서는 자율주행 농기계, AI 기반 스마트팜 시스템 등 고도화된 첨단 장비들이 전시됐다.

학술적 성과도 풍성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는 aT온라인도매시장 운영본부, 농기평 경북대 연구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촌진흥청 등이 참여해 디지털 유통 실태, 밭작물 기계화, 마늘 수급 관리 기능 고도화 등 마늘 산업의 당면 과제와 생태계 혁신을 위한 7개의 핵심 정책 세션을 심도 있게 다루며 학계와 산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3일 동안 진행됐던 ‘제2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에서는 한국마늘연합회·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마늘데이 이벤트’ 부스의 운영을 통해 ‘수제 마늘 고추장’을 이벤트 상품으로 증정했고, 야외 직거래 마켓(Zone C)에서의 구매영수증과 포토월 인증샷을 통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푸짐한 선물까지 증정하는 등 추억을 선사했다.

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이번 ‘2026년 제2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는 전국 마늘 생산자들의 열정과 유관 기관의 유기적인 대외 협력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 거버넌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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