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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비례대표) |
개인예산제를 둘러싸고 장애인 당사자들의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실효성 있는 개인예산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예지 의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국가장애인위원회 상설화를 통한 개인예산제의 실효성 확보 방안’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김예지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권리보장연대,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가 주관하며 김동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교수가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이승기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용석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정책위원, 김종훈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법제도개선위원장, 그리고 최봉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이 참여한다.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개인에게 예산을 지급해 사회서비스 이용에 있어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제도이며, 사회서비스 급여 이용에 있어 장애인 이용자의 선택과 통제를 확대하는 개별적 예산 운용을 원칙으로 한다.
이미 미국, 영국, 독일, 스웨덴 등 복지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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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 포스터 [제공/김예지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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