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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별 전 세계 AI 글래스 출하량(2023년 하반기-2026년 상반기) [제공/옴디아] |
옴디아(Omdia)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글로벌 AI 글래스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420만대에 달했다.
AI 글래스는 여전히 신흥 카테고리로 매우 낮은 기저에서 시장이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안정화되고 있다.
한편 이 부문은 다양한 프레임 디자인을 둘러싼 경쟁 심화와 사용자 프라이버시 검증 강화로 더욱 복잡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치란 주 (Qiran Ju) 옴디아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2026년 상반기 AI 글래스 시장의 성장은 메타(Meta)의 지속적인 시장 모멘텀과 중국 시장에 대거 등장한 신규 진입 업체들이 견인했다”며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벤더들이 일상적인 안경 프레임 안에서 핸즈프리 사진·영상 촬영, 오픈이어 오디오, AI 어시스턴스에 집중함으로써 구매자에게 가치 제안을 즉각적으로 명확히 전달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2026년 상반기에 340만대의 AI 글래스를 출하해 81.3%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지배적 위치를 유지했다.
그러나 소규모 경쟁사들도 대안적 프레임 디자인과 표적화된 사용 사례를 탐색하며 전체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븐 리얼리티스(Even Realities)가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북미와 서유럽 전역의 G2 시리즈 수요에 힘입어 10만2000대(2.4% 점유율)를 출하해 2025년 하반기 5위에서 2026년 상반기 2위로 올라섰다.
또한 치란 주 애널리스트는 “이븐 리얼리티스는 대부분의 AI 글래스와 다른 프레임 디자인을 채택한다.
카메라와 스피커를 모두 제거하고 대신 더 슬림한 디자인, 작은 흑백 디스플레이, 실시간 텍스트 변환(자막) 같은 생산성 기능에 집중함으로써 벤더들이 일상생활에서 AI 글래스를 유용하게 만들기 위해 얼마나 다양한 방법을 탐색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큰 AI 글래스 시장이나, 중국 본토는 주요 공급망 허브이자 새로운 하드웨어 구성의 시험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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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시장 집중화와 대조를 이루는 중국 본토의 파편화된 AI 글래스 시장 [옴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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