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독감 환자 급증'…역대급 독감으로 동네의원 '환자 행렬'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1:21:54
  • -
  • +
  • 인쇄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 수는 99.8명
▲ 사진=인플루엔자(독감)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한 어린이 전문 병원 [제공/연합뉴스]

 

최근 들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인플루엔자 세부 유형 중 A(H1N1), A(H3N2)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면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의 한 이비인후과 병원도 접수하기 위해 긴 줄을 늘어선 환자들과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이 뒤섞여 북적거렸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첫째 주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 수는 99.8명으로, 1주 전의 73.9명에서 1.4배 늘었다.

최원석 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독감은 춥고 건조한 늦가을부터 겨울에 집중적으로 확산하는 전형적인 유행 패턴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로 주춤했던 호흡기 감염병 확산세가 최근 들어 더욱 가팔라진 추세"라고 말했다.

 

▲ 사진=인플루엔자(독감)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한 어린이 전문 병원 [제공/연합뉴스]

 

▲ 사진=인플루엔자(독감)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한 어린이 전문 병원 [제공/연합뉴스]

 

▲ 사진=인플루엔자(독감)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한 어린이 전문 병원 [제공/연합뉴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