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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제공/연합뉴스]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선 수요가 회복되었지만, 김해공항의 국제여객 분담률은 여전히 10%대에 머무르고 있다.
올해 4월, 김해공항은 국제선 터미널 확장을 통해 연간 국제선 수용 능력을 630만 명에서 830만 명으로 늘렸으며, 서비스 수준 기준에 따라 최대 1156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김해공항의 국제여객 분담률이 저조하단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제여객 분담률이 ´19년 ▲인천공항 83.6%(약 7,060만 건), ▲김해공항 11.4%(약 960만건)로 큰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국제선 이용률은 회복세를 보였고, 김해공항 터미널 확장 등 인프라 추가 설치, 중 장거리 노선 확장을 시도했음에도 ´24년 상반기 기준 ▲인천공항 84.6%(3,400만 건) ▲김해공항 10.7%(430만 건)로 오히려 ´19년보다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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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6년간 연도별 동북아 주요공항, 제2공항 국제여객 분담 현황 [제공/민홍철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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