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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당정협의에서 발언 [제공/연합뉴스] |
올해 예상치 못한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63조 원이 넘는 대규모 초과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막대한 재원의 활용처를 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대응기금'의 몸집을 키우는 데 쓰일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국채 상환이나 민생 정책에 투입될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정부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지난 3월 추가경정예산 편성 당시의 전망치보다 63조 2천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6개월 만에 세수 전망치가 크게 뛴 것은 최근의 반도체 호황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활용처는 정부가 신설을 준비 중인 '미래대응기금'이다.
내국세 초과 세수(농어촌특별세 등 제외) 기준에 따라 최대 56조 2천억 원이 이 기금에 편입될 수 있다.
만약 이 금액이 모두 기금으로 직행할 경우, 당초 162조 3천억 원 규모로 계획되었던 미래대응기금은 218조 원을 넘어서는 '매머드급'으로 덩치가 커지게 된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미래대응기금법 제정안'과 '국가재정법 개정안'의 통과가 선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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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반도체 호황에 63조원 '초과세수' (AI 생성 이미지) @데일리매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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