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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27일, 전날 전국 최고 기온인 39.3도를 기록한 경남 밀양시 상동면 한 딸기 농가에서 27일 농민들이 파라솔 아래서 작업 [제공/연합뉴스] |
전국이 찜통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 밀양이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펄펄 끓고 있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밀양 지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전날인 26일, 밀양이 양산과 함께 낮 최고기온 39.3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인 데 따른 조치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는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 치솟을 때 내려지는 특보로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밀양이 이토록 맹렬한 가마솥더위를 겪는 주된 원인으로는 특유의 지형적 특성이 꼽힌다.
밀양은 해발 1,000m 안팎의 높은 산들이 시가지를 병풍처럼 빈틈없이 감싸고 있는 전형적인 분지 지형이다.
이 때문에 한 번 유입된 뜨거운 공기가 마치 뚜껑 닫힌 솥단지처럼 갇혀 빠져나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열기가 고이게 된다.
이러한 지형적 악조건 탓에 밀양은 폭염의 대명사이자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리는 대구를 제치고 연일 전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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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27일, 전날 전국 최고 기온인 39.3도를 기록한 경남 밀양시 상동면 한 딸기 농가에서 27일 농민들이 파라솔 아래서 작업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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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27일, 전날 전국 최고 기온인 39.3도를 기록한 경남 밀양시 상동면 한 딸기 농가에서 27일 농민들이 파라솔 아래서 작업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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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27일, 전날 전국 최고 기온인 39.3도를 기록한 경남 밀양시 상동면 한 딸기 농가에서 27일 농민들이 파라솔 아래서 작업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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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전날 전국 최고 기온인 39.3도를 기록한 경남 밀양시 상동면 한 딸기 농가에서 27일 한 농민이 물을 마시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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