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양 '승부조작 혐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구형

이상은 / 기사승인 : 2016-08-05 15: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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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야구 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22)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 심리로 열린 5일 공판에서 검찰은 이태양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000만 원을 구형했다.

이태양은 법정에서 승부조작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태양 등 피고인들이 혐의를 인정하는 만큼 다음 기일에 바로 선고를 하기로 했다.


한편, 이태양은 지난해 선발로 뛴 네 경기에서 1이닝 볼넷 등을 브로커에게 부탁받아 승부조작을 시도해 2번 성공하고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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