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근혜 대통령 [출처=청와대]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중견기업인 대표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중견기업인 격려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중견기업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고용창출 우수기업, 장수기업, 한국형 히든챔피언 후보기업, 모범기업인 등 중견기업인 140여명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형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박 대통령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기업인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그간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언급하고, 한국형 히든챔피언과 명문 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체 수의 0.08%(2014년 기준 2979개)에 불과하지만 고용의 7.3%(89만 9000명), 수출의 17.6%(929억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중견기업계의 경제적 공로를 감안하여 포상 규모를 전년에 비해 대폭 확대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