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에 정체불명의 가스 냄새가 진동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빗발치고 있다. [출처=MBN]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부산 해안가 주변을 따라 퍼진 정체불명의 가스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
경찰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30분쯤부터 "어디선가 가스 냄새가 계속 난다"는 내용의 신고가 170여건이나 이어졌다.
신고는 부산의 동쪽인 해운대구에서 시작해 남구 용호동, 대연동, 동구 초량동 일대로 이어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빈도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관련 신고는 계속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본부, 부산시 재난상황실, 도시공사 등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시설과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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