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NSC 열고 탄도미사일 대응 논의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6-07-21 09: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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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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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안전보장회의[출처=청와대]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지난 1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한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힌 뒤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한 안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14일 몽골 방문 길에 오르기 직전 NSC를 소집해 안보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NSC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등 정부 외교안보라인 관계자들과 청와대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조태용 NSC 사무처장 겸 안보실 1차장,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미사일 도발에 대해 "미제의 핵 전쟁 장비들이 투입되는 남조선 작전지대 안의 항구, 비행장들을 선제 타격하는 것을 모의하여 사거리를 제한하고 진행했다"고 우리 항구와 비행장을 목표로 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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