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의원, 오치동~문흥동 도로개설 숙원 해결

천선희 / 기사승인 : 2016-07-19 17: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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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와 협의 완료, '호남권 잡월드' 광주 유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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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당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광주 북구의 숙원 중 하나인 오치동~문흥동 도로개설 사업의 걸림돌이 해소돼 추진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은 19일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미반영' 협의를 완료했다. 김경진 의원은 이와 관련해 "2004년 시작해 10년 넘게 장기 미집행 상태로 지연됐던 오치동~문흥동(문흥지구 자연과학고 뒤편) 도로개설 사업이 이번 협의에 따라 실시계획 인가 고시와 보상을 추진하고 공사 발주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해당 구간은 문흥지구와 일곡지구를 연결하는 중요간선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택지 개발과정에서 도로를 개통하지 못하고 택지가 조성되면서 1.5차로로 안내판도 없어 교통체증 및 사고위험이 커 민원이 잦았다.


해당 구간 도로는 총 사업비 147.5억 원이 투입되어 오치동 혁신아파트부터 자연과학고까지 1.43㎞, 넓이 20~30m(4~6차로)로 개설한다. 이번 도로개설로 우치로 및 동광주IC 의 교통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번 오치동~문흥동(문흥지구 자연과학고 뒤편) 도로개설이 본궤도에 올라 자연과학고에 설립 예정인 '호남권잡월드'유치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교통편의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해 '호남권잡월드' 유치경쟁에서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호남권잡월드'는 호남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해 지역 및 소득에 따른 진로직업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광주시와 시 교육청이 총력을 다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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