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황 총리 계란 투척·폭력 사태'에 전담반 편성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07-16 23:10:00
  • -
  • +
  • 인쇄
최대 징역형 처벌 가능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경북 성주 사드 배치 설명회 때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6일 진상 파악 및 폭력 가담자 색출을 위해 수사 전담반을 편성했다.


김우락 경북경찰청 수사과장을 반장으로 한 전담반은 불법행위에 연루된 사람은 법과 원칙에 따라 모두 엄단할 방침이다.


채증 자료를 판독해 불법 혐의가 드러난 주민은 곧바로 출석을 요구하는 등 수사 속도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불법행위에 가담한 주민은 최대 징역형 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5일 성주군청을 방문한 황교안 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은 거세게 항의하는 주민에 의해 미니버스에 6시간가량 갇혔다. 또 황 총리는 주민이 던진 계란에 맞아 양복과 셔츠가 계란 분비물이 묻기도 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