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주 단속 [출처=비디오머그]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경찰이 수도권 주변 고속도로에서 기습 음주 단속을 벌인 결과 2시간 만에 수십 명이 적발됐다.
1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고속도로 음주 운전을 막기 위해 어제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내 전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한다"고 29일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적발된 음주 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준 21명, 정지 수준 42명, 채혈요구 7명이다.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와 판교 나들목이었다.
한편, 경찰은 고속도로 음주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밤낮 구분 없이 기습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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