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4) [출처=연합뉴스TV]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을 위한 금품 로비를 받은 의혹에 휩싸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4)이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1일 오전 10시 신 이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신 이사장은 정 전 대표로부터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과 매장 관리에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10억원대의 부당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신 이사장을 상대로 정 전 대표로부터 금품을 챙긴 것이 사실인지, 다른 업체에게서도 입점 로비를 받았는지 등을 강도 높게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