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 날씨 [출처=기상청]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30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지방, 제주도, 서해 5도 5∼30㎜, 중부 서해안, 전북 서해안 5㎜ 미만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이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부터 주말인 2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내외의 폭우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2도로 전날만큼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한편, 미세먼지는 대기 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