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월부터 청년수당 지급…3000명에 매달 50만원

천선희 / 기사승인 : 2016-06-29 14: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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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전자책 발간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미취업 및 저소득 청년들에게 매달 5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2016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복지·여성(6건) ▲주택·교통(7건) ▲경제·문화(8건) ▲녹지·환경(6건) ▲민원·행정(3건) 등 모두 30여개의 사업이 포함된다.


사업은 장기 미취업자와 저소득층의 만 19~29세 청년 구직자 3000명을 우선 선발해 사회참여 활동비 50만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급하는 게 골자다. 취·창업 정보를 지원하는 등 진로모색과 역량강화 기회까지 제공한다.


기존 13개 자치구 80개동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다음달 18일부터 203개동이 늘어난 18개구 283개동으로 대폭 확대된다. 하반기에는 강서·관악·광진·동대문·영등포구 등 5개 자치구에서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7월부터는 장기실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매월 50만원의 청년활동비를 지원한다. 생활비를 버느라 직업 훈련 등에 참여하지 못하는 장기 미취업자와 저소득층에 속하는 만 19~29세 청년 3000명을 우선 선발해 사회참여활동비를 최장 6개월까지 지급하고, 취·창업 정보 지원 등 진로 모색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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