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유천 [출처=박유천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박유천(30)씨가 이달 3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께 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첫 고소장이 접수된 지 20일 만이다.
박씨는 지난 10일과 16, 17일에 걸쳐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뒤인 16일, 또 다른 여성 B씨가 동일한 혐의로 박 씨를 고소했고, 17일에는 C씨와 D씨는 각각 2014년, 2015년에 박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사건을 담당한 강남경찰서는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해 왔고, 고소인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치고 피고소인 박 씨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작한다.
현재 박 씨는 첫 번째 여성과 남자친구, 사촌오빠를 20일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태이다.
한편, 경찰은 이번 박 씨 소환은 성관계에서 강제성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무게를 두고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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