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친인척 채용 논란' 서영교 당무감사 착수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06-24 13: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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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친인척 채용 논란이 불거진 서영교 의원에 대해 당무 감수에 착수할 것을 결정했다.


더민주 송옥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당 비대위는 서 의원과 관련해 당무감사원이 엄정한 조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가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앞서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선 김 대표가 서 의원을 당무감사원에 회부할 것을 직접 지시했다.


서 의원은 논란과 관련해 전날 "사실관계가 다르게 보도되기도 하고 오해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였지만, 그 모든 책임은 본인의 불찰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제 자신을 더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민주가 서 의원을 당무 감사에 착수키로 함에 따라 당무감사원은 서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윤리심판원에 넘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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