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 檢 출석…"靑 지시받은 적 없다"

이상은 / 기사승인 : 2016-06-24 1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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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검찰 [출처=연합뉴스TV]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억대 자금을 지원받고 청와대와 '관제데모'를 논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추선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57)이 24일 검찰에 출석했다.


추 사무총장은 어버이연합 차명계좌로 전경련 돈을 우회지원 받은 혐의(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법률위반) 등을 받고 있다.


추 사무총장은 청와대의 지시를 받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시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노총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전경련으로부터 어버이연합 차명 계좌로 억대의 자금을 지원받은 혐의 등으로 추 사무총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어버이연합은 이 돈으로 세월호 반대 집회 등 집회 참여자들에게 대가를 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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