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리베이트 의혹' 국민의당 김수민 23일 소환조사

이상은 / 기사승인 : 2016-06-19 22: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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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당 김수민 의원 [출처=연합뉴스TV]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검찰이 국민의 당 리베이트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수민 의원을 오는 23일 소환하기로 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도균 부장검사)는 23일 김 의원을 소환해 비례대표 공천을 받기 전까지 대표로 있던 브랜드호텔이 국민의당 인쇄와 광고를 맡은 업체 두 곳과 하청 계약을 맺게 된 배경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당 홍보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선거 홍보물 제작업체 등에 일감을 준 뒤, 허위 계약서 등을 작성해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의원이 지난 선거에서 홍보대행업체 두 곳에 31억원대 일감을 주고, 2억3820만원을 수수한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6일 리베이트 수수 과정에 연루된 혐의로 국민의당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을 소환해 14시간 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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