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검찰 [출처=연합뉴스TV]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대우조선해양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5일 대우조선해양의 물류운송협력사인 H사 회장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본격 수사에 들어간 이후 의혹 관련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정 회장은 대우조선측으로부터 각종 사업상의 특혜를 제공받고 그 대가로 수억원의 뒷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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