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군 복무 中 '성폭행 혐의'…"일방적인 공갈협박"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06-14 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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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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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 [출처=박유천 웨이보]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지난 4일(토)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30)이 한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여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로부터 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소속사는 "유명인 흠집내기를 위한 공갈협박에 타협하지 않겠다."며 관련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유천이 여성을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장소인 '텐카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텐카페는 방 안에 작은 화장실이 딸려 있으며, 손님 한 명 당 50만원 내외의 술값을 지불해야 하는 고가의 술집을 지칭한다. A씨는 박씨가 룸에서 지인들과 놀던 중 자신을 화장실로 데려가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성폭행 증거로 당시 입고 있던 속옷 등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돈을 노리고 악의적으로 고소한 것"이라면서 "유명인을 흠집 내려는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경찰은 피해 여성이 제출한 증거물과 박씨의 행적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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