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근혜 대통령 [출처=청와대]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4%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천4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3.1%p)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34%였다.
이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인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도 1%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했고, 12%는 모름이나 무응답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29%로 선두를 지켰지만 전주보다 1%포인트 떨어졌고, 더불어민주당은 1%포인트 상승한 27%, 국민의당은 4%포인트 오른 21%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활성화를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응답자의 59%가 찬성한다고 밝혀 반대 응답 비율(26%)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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