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출처=KBS1뉴스]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20대 국회는 이번 총선의 민의를 받들어서 대화와 타협, 상생과 합치의 정치로 일하는 국회, 생산적 국회로 거듭나야만 한다"
30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렇게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19대 국회는 경제가 어려워지고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는데 각종 경제법안, 청년 일자리 법안을 처리하지 못했다"며 "20대 국회는 달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당 '1호 법안'으로 발의할 청년기본법에 대해 "총리실에 청년위원회를 설치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과 소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경제가 어려워지고 청년은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는데 19대는 규제프리존법, 노동4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각종 경제활성화 청년일자리 법안을 처리 못 했다"며 "국회가 경제를, 그리고 청년을 외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대는 달라져야 한다"며 "국회가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튼튼히 하고 일자리 만드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