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교육과정, 창의적 인재 키우도록 전면 개편해야"

설현이 / 기사승인 : 2016-05-17 10: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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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여야정 경제 민생 논의 협의체 꾸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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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출처=ChosunMedia]


[데일리매거진=설현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교육과정을 전면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교육과 일자리의 미스매치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부터 정부 재정을 투입해서 초등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교육, 코딩 교육을 의무화했다"며 "우리도 더 늦기 전에 소프트웨어 교육, 기업가정신 교육 등을 포함해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개혁뿐 아니라 일자리 개혁이 병행돼야 한다"며 "각 지역 대학들을 미국의 커뮤니티칼리지처럼 평생교육센터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3당 체제에서 경제민생을 논의하는 기구로 경제민생점검회의를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회동에서 민생경제 현안을 점검할 당정 간 회의를 열자고 제안했고, 박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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