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하반신 토막시신'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인근서 상반신 발견

고재열 / 기사승인 : 2016-05-03 16: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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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원확인 주력"

[데일리매거진=고재열 기자] '안산 토막시신 사건'과 관련, 3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인근에서 시신의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상반신이 발견됐다.


상반신 시신이 발견된 곳은 하반신이 발견된 장소와 같이 지방도 301호선 선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안산단원경찰서는 이날 수색 중 오후 2시께 상반신을 발견, DNA를 채취해 동일인인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반신은 방아머리선착장 내수면쪽 물가에서 하반신과 같은 방식으로 이불에 싸여 마대 안에 들어 있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되는대로 주변인 수사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3시 5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마대에 담긴 남성 하반신 시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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