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안보 분야에서도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할 필요성이 있다".
28일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당 안보대책회의에서 "구조조정과 북핵 위기 등 경제와 안보 위기가 복합적으로 몰아치는데 여당과 야당이 따로국밥처럼 겉돈다면 위기 극복은커녕 위기만 더욱 키우게 된다"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위협보다 더 무서운 것이 우리의 안보 불감증"이라며 "정치권과 정부, 국민 모두 똘똘 뭉쳐 경제와 안보 위기 극복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능동적이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궁지에 몰린 북한이 어떤 돌발 행동을 보일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이 가능한 각종 도발에 대해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 총력 태세를 갖춰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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