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민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와 학교매점 등을 점검한 결과 위생기준을 어긴 86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27곳) △조리장 방충망 파손 등 시설기준 위반(23곳) △위생모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8곳) △표시기준 위반(6곳) △건강진단 미실시(3곳) △기타(9곳) 등 86곳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위반업체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며, 재발방지 교육과 식중독예방 진단컨설팅 등도 병행하여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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