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수도권 전역 돌며 지원유세 나서기로

신기현 / 기사승인 : 2016-03-28 1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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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체 승리를 위해 좀더 적극적으로 지원하시기로 했다"

안철수_Chosun Media.JPG


[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8일 수도권 후보들의 요청대로 수도권 전역을 돌며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국민의당은 최고위원회를 통해 안 대표가 서울·경기·인천 등의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희경 대변인은 "오는 30일 서울·경기·인천 후보들이 함께하는 수도권 전진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요청이 있어서 노원도 노원이지만 수도권 전체 승리를 위해 좀더 적극적으로 지원하시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안 공동대표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그렇게 하기로 했다. 모레(30일) 수도권 전진대회를 할 것이다. 수도권 현역의원 6명도 모이고 다른 후보까지 전부 다 모여서 전진대회 식으로 수도권 유세 시작하려고 한다"며 "어차피 수도권 전체를 다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중점 대상이 노원에서 수도권 전체로 바뀌는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어차피 수도권 전체 다 해야죠"라고 답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공동선대위원장에 비례대표 1번 신용현 한국표준과학기술원 원장, 2번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추가로 선임해 6인 선대위 체제를 꾸린다고 밝혔다.


[사진=Chosun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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