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100대 브랜드 중에서 7번째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됐다.
브랜드 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는 5일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해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한 '2015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보기술(IT) 브랜드의 가치가 전체의 34%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체 1위인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1703억달러로 평가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노트 시리즈와 함께 기어 VR, 기어 S 등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들을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삼성페이'와 같은 혁신적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휴대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TV와 메모리 반도체와 같은 주력사업에서도 삼성전자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도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슬립센스와 같은 신제품을 선보이고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등 IoT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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