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존 케리 美국무장관 접견…한반도 주변 정세 등 논의

소태영 / 기사승인 : 2015-05-18 17: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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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위합 및 대북 공조 대응 방안 등 얘기 오가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 한·미 양국 관계와 한반도 주변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케리 장관을 만나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한 케리 장관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최근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 등 잇단 도발 위협과 그에 따른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

접견에선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 대북(對北) 공조 대응 방안과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얘기가 오갔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미국 측에선 케리 장관 외에 마크 리퍼트 주한대사와 커티스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우리 측에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안종범 경제수석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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