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前 멤버 크리스·루한 '춘완' 불발…"SM 드디어 활동 제약 거나?"

김광용 / 기사승인 : 2015-02-17 15: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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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측 구체적인 프로그램 취소 사유를 밝히지 않고 있어" 2015-02-17 15;53;31.JPG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루한의 중국 CCTV '춘완'의 출연히 최종 불발됐다.

17일 CCTV 측은 2015년 '춘완'의 최종 큐시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큐시트에는 출연자가 적힌 목록이 담겨 있으며, 기존 38개 무대에서 2개가 삭제된 36개의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크리스와 루한이 출연하기로 했던 '치청춘환절'무대는 최종 프로그램 목록에서 삭제됐다. '치청춘환절'에는 루한과 크리스, 천웨이팅,닝제타오 등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를 예정이었다. 황금시간대인 오후 11시 50분 무대 배정을 받았고, 4차례나 리허설을 진행했지만 결국 무대는 무산됐다.

이에 CCTV 측은 구체적인 프로그램 취소 사유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이 하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크리스와 루한의 중국 연예활동에 대해 정식 소송을 하겠다고 공포하며 이들의 출연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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