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는 "이 자리가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큰 힘과 용기를 얻어간다"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여러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느낀 자리였다. 군대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송중기와 친분이 있는 김재중·유아인·지성·차태현 등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멤버 유재석·하하·지석진·개리·이광수 등이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또 조인성이 깜짝 등장해 "송중기와는 편안한 마음으로 만날 수 있고 허심탄회하게 많은 것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라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 군대 잘 다녀와요", "송중기 2년뒤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나도 괜히 울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27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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