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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 [제공/연합뉴스] |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도입 차질 우려에 식품업계에서 포장재 확보가 어려워질까 긴장하고 있다.
나프타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페트병(PET) 등의 핵심 원료다.
라면 봉지와 스낵 포장지, 음료·생수 페트병 등 대부분의 식품 포장재 생산에 필수적으로 쓰인다.
식품업체들은 당장 보유한 재고 물량이 1∼2개월 치에 불과하다며 사태가 장기화하면 제품 생산 중단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현재 1∼2개월 치 포장재 재고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포장재는 평소 즉시 수급이 가능해 재고를 많이 확보해두지 않는다"며 "보유 재고가 소진되는 5월이 되면 수급 불안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역시 재고가 1∼2개월분에 불과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식품 포장재는 여러 재질이 겹친 다층 구조로, 이 중 하나라도 수급이 끊기면 완제품 생산이 어렵다"며 "사태가 장기화하면 일부 제품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계열사인 율촌화학으로부터 포장재를 공급받고 있으나, 약 2개월 치 재고량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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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울의 한 시장, 비닐 관련 용품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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