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NLL-연평해전'의 제작에 1억원을 개인투자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002년 월드컵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발발한 제2연평해전에서 우리 영해를 지키다 전사한 장병에게 늘 마음의 빚이 있었다"며 "영화를 통해 이들의 희생정신이 잘 조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 3, 4위전이 열린 날인 2002년 6월 29일 오전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 우리 해군 참수리-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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