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히든싱어’에서는 이문세와 착각을 일으킬 만큼 외모가 닮은 도전자 김정훈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문세 닮은 꼴 참가자가 등장하자 모두가 "이문세 아바타가 나타났다. 도플갱어가 출연했다" 며 놀랐고, 이문세 역시 " 여태껏 나 닮은 사람들을 많이 봤지만 이렇게 외모가 똑같아서 깜짝 놀란 건 처음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김정훈씨는 외모는 이문세와 닮았지만 원래의 노랫소리는 달랐다. 히든싱어의 공식 보컬 트레이너인 조홍경 보이스스펙트 원장은 3주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많은 발전을 이룬 케이스라 평했다.
이날 가수 이문세의 출연에 JTBC '히든싱어' 시청률은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18일 방송된 '히든싱어-이문세 편'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4.4%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자체 최고 기록이었던 장윤정 편(4.3%) 보다 0.1%P 오른 수치다. 동시간대 지상파에서는 KBS 2TV '인간의 조건' 8%, MBC '세바퀴' 7.6%, SBS '그것이 알고싶다'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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