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무예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양만호 / 기사승인 : 2012-12-03 17: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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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 세계용무도연맹 김병천 총재 등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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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양만호 기자] ‘대한민국 무예계를 빛낸 자랑스러운 무예인은 누구인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는 대한민국무예대상시상위원회(이하 시상위원회) 주관으로 '제5회 대한민국 무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영광의 무예대상 수상자들로는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 김병천 세계용무도연맹 총재, , 박종길 태릉선수촌장, 국술원(회장 서인주), 윤여진 시사포커스 편집국장 등이 선정됐다. 시상위원회는 “지난 수개월간 무예발전과 세계평화에 공헌한 이들 중 그 공로가 특히 크다고 인정되는 무예인들을 발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김병천 총재는 전 세계에 용무도를 보급, 현지에서만 70만명이 수련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무예로 자리매김 시켰으며, 스리랑카와 스페인 등에도 용무도를 전파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공로대상에 선정된 김운용 IOC 前 부원장은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해 태권도 세계화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스포츠외교를 통해 국내ㆍ외 스포츠발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도자대상에 선정된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은 엘리트 체육의 총본산인 태릉선수촌을 이끌며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종합 5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단체대상은 국술원(회장 서인주)에게 돌아갔다. 국술원은 그간 연수교육과 시범대회 및 전국선수권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평생을 무예인들의 사기 진작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기자대상에 선정된 윤여진 편집국장은 국회 태권도연맹 소속 국회의원들의 태권도 수련활동을 심층·보도하는 등 태권도 수련활동의 필요성을 인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대한민국무예대상시상식'은 지난 2005년 12월 자랑스러운 무예인을 선정, 이를 치하하고 만천하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처음 열렸다. [취재=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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