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국정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경제·외교·통일·노동·복지 등 분야 전직 장차관들과 고위급 예비역 장성, 학계의 원로급 교수 등 2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향후 국정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 후보의 국정운영 계획 전반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국정자문단 명단을 보면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이근식 전 행자부 장관이 포함됐다.
이 밖에 이용경 전 창조한국당 의원, 송재성 전 보건복지부 차관, 이명수 전 농림부 차관,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정병석 전 노동부 차관 등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국정자문단은 이날 10시 출범식 이후 캠프 6층 회의실에서 안 후보와 함께 제1차 국정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아래는 국정자문단 명단(가나다 순)이다.
▲권영기(64) 전 제2군사령관(육군 대장)
▲김근(70) 전 연합뉴스 사장
▲김성호(66)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용민(60) 전 노무현대통령 경제보좌관
▲김학천(71) 국제 방송교육재단 이사장
▲문정일(68) 전 해군참모총장
▲송재성(65) 전 복건복지부 차관
▲심지연(64)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
▲오홍근(70) 전 국정홍보처장
▲윤영관(61) 전 외교부 장관
▲이근경(62) 전 재경부차관보
▲이근식(66) 전 행자부 장관
▲이명수(61) 전 농림부 차관
▲이봉조(58) 전 통일부 차관
▲이용경(67) 전 KT사장(18대 창조한국당 국회의원)
▲이철휘 전 제2군사령관(육군대장)
▲이한호 전 공군참모총장
▲이헌목 전 전 농산물품질관리원장
▲정병석(60) 전 노동부 차관
▲정영일(72) 서울대 명예교수
▲조우현(62)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최상용(70) 전 주일대사
▲표학길(64) 현 서울대 국가경쟁력센터 소장
▲한상진(67) 서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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